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윤성빈이 우리나라 썰매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성빈은 오늘(16일) 오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3차레이스 50초18, 4차레이스 50초02를 찍었습니다.
어제 1, 2차 레이스를 포함한 최종합계 3분20초55를 기록한 윤성빈은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를 1.63초, 3위 돔 파슨스를 1.65초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 남자 루지로 처음 썰매 종목에 도전한 우리나라는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에서 한 번도 메달을 딴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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