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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복 술 정도야?" 명절 음주운전 주의보
기사입력 2018-02-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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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명절이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와 회포를 푸느라 자연스레 술자리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꼭 술자리를 안 하더라도 차례를 지낸 후 음복으로 술 한, 두 잔 마시는 경우도 흔하다.


명절 들뜬 분위기에 '이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8322건 중 음주 사고가 1250건으로 15%를 차지했다.


평상시 음주사고 발생률 11%보다 4%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191명) 중 음주 운전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평상시 13%보다 6%포인트나 높은 19%(37명)를 기록했다.


공단은 설 연휴 차례 후 음복이나 가족·친지와의 식사자리 등 평소보다 많아진 음주 기회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위험천만한 음주운전 사고는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는 '중과실'에 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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