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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獨총리 물망 슐츠 `씁쓸한 퇴장`
기사입력 2018-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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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민주당(SPD) 대표로 한때 총리설까지 제기됐던 마르틴 슐츠가 쓸쓸한 퇴임을 맞아 정치 생명이 위기에 빠졌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대연정 협상을 타결하는 과정에서 정책 변경과 말 뒤집기로 당내 지지 기반을 상실했고 급기야 당 대표직에서까지 물러났다.


13일(현지시간) 슐츠 대표는 SPD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로서 마지막 발언"이라며 "나는 비통함과 억울함 없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임을 선언했다.


슐츠 대표는 지난 7일 메르켈 총리와의 대연정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

하지만 슐츠 대표가 외무장관으로 내각에 합류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당내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슐츠 대표가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여당 합류를 거부하면서 "메르켈 정권에서 장관직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슐츠 대표는 "대연정 합의안의 70%는 SPD 정책"이라며 "나는 연방정부 각료에 참여하지 않고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으므로 SPD가 대연정 합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논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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