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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TV 하이라이트] 전국을 여행하는 60대 부부의 속사정은…
기사입력 2018-02-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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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생활자 집시맨 (MBN 15일 밤 9시 50분)
겉으로 보기에 크기는 아담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없는 게 없는 알짜배기 집시카의 주인장은 배조식(68), 김연순 씨(67) 부부다.

부부가 손수 제작한 집시카는 다기능 침실과 냄새 밸 걱정 없는 오픈형 주방을 자랑한다.

또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기는 남편에게 필수 공간인 샤워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그야말로 두 사람에게 최적화한 집시카다.


내일모레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운동이라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는다는 남편 조식 씨. 그는 1년 반 만에 국내 100대 명산 등반에 성공할 정도로 극한 스포츠를 즐기는 열혈 운동 마니아다.

1년 365일 혈기왕성한 여행법만큼이나 열기 넘치는 집시 부부의 밥상. 고단백질로 차려진 아침 식단부터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온갖 재료로 튀겨낸 모둠튀김요리까지 언제나 부부만의 남다른 방법으로 여행을 즐긴다.


불과 3년 전까지 여행은커녕 단 하루도 쉴 틈 없이 평생 일만 하며 살아온 부부. 두 사람에겐 뒤늦게 인생의 휴식기를 시작하며 여행을 떠나온 특별한 사연이 있다.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아내가 수술을 받은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은 10년 전 어느 날, 치킨 배달을 하던 남편이 덤프트럭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하루에 한 번꼴로 유명을 달리하는 환자들을 보며 "65세에 모든 걸 그만두고 여행만 하며 살자"고 부부는 약속했다.

그 약속대로 두 사람은 모든 일을 내려놓고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건강을 인생의 최대 행복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부부의 여행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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