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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빅스비 만든 주역 구글 사물인터넷 총책임자로
기사입력 2018-02-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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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갤럭시폰에 장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총괄했던 이인종 전 무선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구글의 사물인터넷(IoT) 부문을 맡기로 했다.


이 전 부사장은 12일 매일경제와 단독으로 인터뷰하면서 "오는 2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본사로 출근한다"며 "구글에서 EIR(Entrepreneur-In-Residence·사내기업가)라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줬는데 부사장 직급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알아서 하고 싶은 사업을 찾아서 해보라는 자리인데, IoT를 총괄하는 일을 할 생각"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부터 커넥티드카, 구글홈, 네스트 등 구글 내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하나로 꿰는 일을 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하드웨어는 강했지만 소프트웨어는 약하다는 평을 들었던 삼성전자를 확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프트웨어 분야 총괄실무를 맡아 보안 플랫폼 '녹스'로 미국 백악관까지 뚫었을 정도로 인정받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만들었으며,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출시 6개월 만에 2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 전 부사장은 "한국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갖고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것이 몇 개 안된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녹스와 삼성페이는 삼성이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삼성 AI 플랫폼인 빅스비에 대해서도 "월 사용자 가운데 실제로 매일 사용하는 비중을 보면 빅스비는 25~30%에 달한다"며 "뒤늦게 출시한 빅스비가 오히려 애플의 시리(11%)나 아마존의 알렉사(22%)를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성훈 기자 / 황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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