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獨 대연정협상 극적 타결…한숨 돌린 메르켈
기사입력 2018-01-14 18:1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가까스로 사회민주당(SPD)과 대연정 예비 합의를 이뤄내면서 4선 연임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구석기 연합'(메르켈 총리 취임 후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세 번째 연합정부 구성을 비꼬는 말)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상황이어서 메르켈 총리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은 12일(현지시간) 24시간 동안 이어진 회담 끝에 대연정 예비 협상 합의문을 마련하고 본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합의문은 28쪽 분량이며, 이를 토대로 조만간 세부적인 내용에대한 합의와 내각 구성을 위한 본 협상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기민·기사 연합과 자유민주당, 녹색당 간 연정 협상 결렬로 집권 후 최대 정치적 위기에 빠졌던 메르켈 총리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 간 이견이 가장 컸던 이민 부문에서는 연간 망명 신청자 수를 18만~20만명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담겼다.


대연정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정부 구성은 오는 4월 1일 부활절 이전에 완료될 전망이다.


4연임에 성공하지만 메르켈 총리로서는 리더십에 상처를 입게 됐다.

독일 정계 평가도 냉혹하다.

카를 루돌프 코르테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 교수는 "이번 대연정은 의회 의석 중 53%에 불과한 소규모 연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장원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