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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만명당 창업…한국 15개, 중국 32개
기사입력 2018-01-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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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신년기획 기업사랑 나라사랑 ◆
창업 생태계 구축에서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정부 지원, 전자상거래 확대 등으로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한국은 좀처럼 창업 시장이 활성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창업 활성화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인구 1만명당 신설기업 수는 중국이 32개로 한국(15개)의 2배를 넘었다.

2012년만 해도 한국이 15개로 중국(14개)보다 많았지만 2013년 역전된 이후 중국과 한국의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이런 연장선에서 지난해(1~9월) 중국에서 신설된 기업도 모두 451만개로, 한국(7만5000개)의 60배에 달했다.

중국에서 하루 평균 1만6500개 기업이 새롭게 탄생한 셈이다.

설립 후 1년 이내 생존율은 중국이 70% 내외로, 60%대 초반인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벤처투자 규모도 중국(408억달러)이 한국(15억달러)의 27배에 이르렀다.

특히 기업가치 10억달러를 초과하는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기업'은 중국이 42개로 미국(99개) 다음으로 많았다.

그만큼 중국에는 스타트업이 대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잘 마련돼 있는 셈이다.


중국 신설 기업들 고용 유발 효과도 한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국의 신설 기업당 고용자 수는 6.3명으로, 한국(1.5명·2015년 기준)의 4배가 넘었고 영국(2.3명) 독일(1.7명) 프랑스(1.3명)보다도 많았다.


이처럼 중국 창업 시장이 크게 활성화한 배경에는 전자상거래의 빠른 성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2016년 현재 중국의 인터넷 쇼핑 구매자 수는 4억7000만명, 인터넷 사용자 중 연간 1회 이상 온라인 쇼핑으로 물품을 구매한 사람의 비중을 의미하는 침투율은 63.9%에 달한다.


[기획취재팀 = 손일선 차장(팀장) / 전정홍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인오 기자 /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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