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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고등학생 때 에로틱 소설 집필 화제
기사입력 2018-0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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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고교 재학 시절 교사였던 현재의 부인과 연애할 당시 에로틱한 내용의 소설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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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파리지앵과 클로저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오는 17일(현지시간) 출간되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전기에는 25세 연상의 가정이 있던 여교사와 사랑에 빠진 소년 마크롱의 고교 시절 얘기가 자세히 담겼다.


'브리지트 마크롱, 해방된 여성'(Brigitte Macron l'affranchie)이라는 제목의 이 전기에서 마크롱의 고향인 아미앵의 한 이웃은 당시 자신이 소년 마크롱이 쓴 육필원고 300여 페이지를 타이핑했다고 말했다.


잡지 클로저가 일부 사전에 공개한 내용을 보면, 마크롱은 당시 연극 담당 교사 '브리지트 선생님'을 사랑하게 되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소설로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이웃은 마크롱 여사의 전기작가 마엘 브룅에게 "동네에서 알고 지낸 마크롱이 당시 300쪽에 가까운 원고를 타이핑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대담한 내용이었고, 조금 외설적인 소설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등장인물들이 물론 현실의 인물들은 아니었지만, 당시 마크롱이 본인이 느끼던 감정을 글로 표현하려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크롱은 고교 재학 시절인 16세 때 교사로 만난 브리지트 여사와 후에 결혼에 골인했다.

브리지트는 마크롱을 처음 만났을 당시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지만, 마크롱의 끈질긴 구애를 결국 받아들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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