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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외환보유액 3846억7000만달러…7개월 만에 감소
기사입력 2017-10-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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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7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846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보다 1억7000만달러 줄어 7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월중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9월 이후 추세적 감소세를 보이다가 3월 다시 증가로 전환한 후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지난 9월말 7개월 만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533억달러(9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예치금과 금은 각각 215억3000만달러(5.6%), 47억9000만달러(1.2%) 규모였다.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은 33억달러(0.9%),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은 17억4000만달러(0.5%)로 나머지를 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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