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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와글와글] 16년 전 그날, 사진으로 보는 긴박했던 순간
기사입력 2017-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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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9·11테러. 16년 전 당시 테러를 당한 미국 정부의 긴박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16년 전 화염의 날로 기억되는 9·11테러 사태 당시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의 대응 장면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2001년 9월 11일 플로리다 주에서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은 여느 때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조깅을 마치고 일정에 따라 엠마 부커 초등학교로 향하고 있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부커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낙오학생들과 관련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었다.

부커 초등학교로 이동 중이던 부시 전 대통령은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최초 보고를 받는다.

"충돌한 비행기가 작은 경비행기가 아닌 민간 대형 여객기다"라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전 국무부 장관의 보고에 부시 전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세한 상황파악이 확인 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는 원래 일정에 따라 방문하기로 했던 초등학교에 도착해 학생들 앞에 섰다.


몇 분 후 부시 전 대통령은 보좌관 앤디 키드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았다.

키드는 "대통령 각하, 두 번째 비행기가 나머지 무역센터 건물에 충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때서야 부시 전 대통령은 단순한 비행기 충돌사고가 아닌 누군가 미국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테러사태를 파악하고 긴급하게 연설자리를 만들었다.

혼란에 빠진 국민들을 안정시키기 위함이였다.

그는 "이것은 미국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라며 "테러행위는 결코 용남 할 수 없다.

오늘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도 잊지 않았다.


9·11테러는 미국의 자존심을 일거에 무너뜨렸다.

어떠한 공격도 미국 본토를 위협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미국 시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인들은 이 사건을 일컬어 '제2의 진주만 공격'이라 부른다.

미국 건국 이래 본토의 중심부가 외부로부터 직격탄을 받은 것은 9·11테러가 처음이었다.


9·11테러로 인해 2800∼3500여 명의 무고한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세계는 끔찍한 테러 현장이 생중계 되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계경제도 술렁겨렸다.

국제금리는 단숨에 하락하고 세계 증권시장도 흔들렸다.

미국은 911테러 직후 1주일간은 증권시장도 열지 못했다.


미국정부는 안전차원에서 오가는 모든 국제 항공선을 차단하기도 했다.


9·11테러는 미국 본토 방어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테러 이후 미국은 보복전쟁에 들어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슬람무장항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들을 행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002년 국정연설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북한, 이란, 이라크를 '악의 축(axis of evil)'이라고 지정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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