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보다 매년 갚아야할 빚이 많은 채무자가 11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나이스평가정보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100%를 넘는 채무자는 118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DSR은 채무자의 원금과 이자의 상환 추정액을 연간 소득 추정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으로 DSR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소득으로 빚을 갚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DSR이 100%를 넘는 채무자는 2013년 72만 명에서 지난해 말 111만 명으로 늘어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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