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상아 “아이 위해 결혼 강행”…뭉클한 모성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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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상아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
‘사람이 좋다’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원조 국민 첫사랑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상아는 “26살에 결혼해서 4개월 살다가 별거했다. 1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며 첫 번째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는 “상처와 정신적 고통이 컸다”면서 “별거 중 자살시도도 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아는 “두 번째 결혼은 임신 사실이 밝혀지며 아이를 위해 강행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세 번째 결혼 또한 “아이를 위해 결심했다”라며 뭉클한 모성애를 전했다.
이상아는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새 아빠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빨리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상아는 1980년대 당시 500편의 광고를 찍어 CF요정으로 불리며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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