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은행권에서 정규직은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 등 모두 6곳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수는 지난해 보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2천877명 감소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눠서 보면 정규직은 같은 기간보다 3천581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704명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비대면 거래 증가 등의 이유로 은행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거나 필요 인력을 기간제 근로자로 대체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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