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류준열, 드라마 속 달달한 애정신 ‘재조명’

‘응답하라 1988’ 혜리♥류준열, 드라마 속 달달한 애정신 ‘재조명’

‘응답하라 1988’ 류준열♥혜리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애정신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에서 소꿉친구 정환과 덕선 역을 맡아 묘한 러브라인 형성으로 보는 이들에 설렘을 더했다. 당시 류준열은 택 역의 박보검과 혜리를 둘러싼 삼각관계에서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16일 오후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를 지지하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류준열과 혜리가 과거 ‘응답하라 1988’에서 선보인 달달한 러브신이 재조명 받고 있다.

1. 혜리, 류준열과 좁은 골목길 ‘초밀착 허그’

극 중 류준열과 혜리는 류재명(유재명 분)에 쫓기며 좁은 골목길로 도망쳤다. 이때 류준열은 혜리의 손을 잡고 좁은 골목 안으로 몸을 숨겨 긴장감을 모았다. 두 사람은 몸을 바짝 기댄 채 묘한 분위기로 설렘을 자아냈다.

2. 류준열, 등굣길 버스에서 혜리 지키려 ‘팔에 힘줄 꽉’

‘응답하라 1988’ 4화에서 류준열은 힘줄이 드러나도록 혜리를 지키는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당시 류준열은 등굣길 버스에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밀리는 혜리를 보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혜리가 버스에서 밀리지 않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류준열은 팔에 힘줄이 드러날 정도로 혜리를 지키기 위해 버텼고, 이를 본 혜리는 미소를 지었다.

3. 류준열, 우산 들고 혜리 마중 “일찍 다녀”

방송 내내 류준열은 무심한 듯 혜리를 걱정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어남류’에 빠져들게 했다.
류준열은 비 오는 저녁 혜리 걱정에 집 앞으로 마중을 나갔다. 그는 가방을 둘러맨 채 뛰어오는 혜리에 우산을 건넸다. 류준열은 혜리의 손에 우산을 쥐어주며 “일찍 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으로 돌아와 가슴에 손을 올리며 수줍은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처럼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과 혜리의 애정신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인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한편 16일 오후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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