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살충제 계란 언제 어디서 발견됐나?
A. 남양주시 농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A. 해당 농장주 “금지된 성분인지 몰랐다” 진술
A. 경기 광주시 농가에서 다른 살충제 성분 검출
A. 15일 전북 순창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 검출

Q.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는 무엇?

·피프로닐 살충제
- 벌레의 중추 신경계를 파괴하는 살충제로
벼룩과 진드기 등을 없애는 데 광범위하게 이용
- 백색 분말 형태로 흡입과 섭취로 인체에 흡수
- 국내에서 닭에 대한 사용 금지!

·피프로닐 잔류 기준 (단위:ppm)
계란 0.02
닭고기 0.01
남양주 양계농장 0.0363
계란 검출 양
*식약처에서 국제식품규격(CODEX)에 따라 정한 기준

A. 비펜트린, 닭의 이나 진드기 제거용으로 사용
A. 열악한 산란 닭 사육환경이 근본적 문제

Q. 유럽 피해 국가만 17개국…상황은?
A. 피프로닐 오염 계란 대부분 네덜란드 생산
A. 네덜란드·벨기에, 가금농장 수백 곳 폐쇄
A. 네덜란드, 방역회사 간부 2명 체포

Q. 국내에서 ‘피프로닐’ 처음 발견됐나?
A. 지난해부터 살충제 성분 우려 제기
A. 유럽에서 문제되자 이달에서야 수입계란 검사
A. 민간에서는 일찌감치 살충제 계란 위험성 예고
A. AI파동 때 가금류 위생 관리 논의 함께 했어야

Q. 살충제 계란 이미 시중에 많이 유통됐나?
A. 남양주 농가에서만 10만 개 이상 유통 추정
A. 거둬들인 양은 전체의 14%에 불과
A. 피프로닐 사용 농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 높아

Q. ‘살충제 계란’ 인체 위험 얼마나?
A. WHO, 피프로닐 ‘보통 독성’으로 분류
A. 피프로닐 상당량 먹으면 신장?간 등 손상
A. 잠깐 섭취한 경우 건강에는 이상 없어
A. 육계(닭고기)는 사육환경 달라 살충제와 무관
A. 산란계에 피프로닐 처분이 문제

Q. 계란 출하 금지 및 전수조사 상황은?
A. 전국 3,000마리 이상 사육 농가 출하 중단
A. 전수조사 마무리 하는대로 신속히 유통
A. 부적합 농장은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
A. 전국에서 모든 계란 판매 전면 중단은 처음

Q. 추석 앞두고 ‘제2의 계란파동’ 오나?

·월별 계란 가격 (단위:원)

2016년 9월 5,590
11월 5,545
2017년 1월 9,096
3월 7,326
5월 7,959
7월 7,876
*특란(중품) 1판(30개) 기준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A. 소비자들의 불신으로 소비량 적을 수도
A. 제과제빵 업계의 제품 가격도 상승 우려
A. 추후 검출 여부와 정부의 대응이 관건

Q. 계란 파동 장기화 때는 주식시장 변수 되나?
A. 풀무원·CJ프레시웨이 등 계란사용 비중 적어
A. AI 등 겪으면서 공급처 다변화
A. 판매 중단 3일 넘어가면 주가 영향 있을 것
A. ‘파리바게뜨’ AI 때 일부 제품 생산 중단하기도

김헌식 시사평론가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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