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부산에 오페라하우스 건설을 위해 1천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예정된 전달식은 서병수 부산 시장,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구역 내 부지 2만9천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5만1천617㎡로 1천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을 갖춘 전문공연장으로 202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롯데 기부액은 부산 오페라하우스 총 사업비 2천500억 원 중 1천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롯데의 이번 기부는 지난 2013년 부산 영도대교 복원개통에 1천10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번째 대규모 공헌 사업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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