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가 오늘(1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 2억 원, 당기순이익이 5천만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2분기 매출액은 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98억 원으로 자체 개발한 희귀질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반기 역시 터키 애브서틴 진출, 파바갈 국내 점유율 증가 등으로 실적 성장세는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이래 연간 첫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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