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계열사 직원 10명 가운데 1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360개 사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기간제 근로자는 11만9천6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는 대림그룹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대우건설과 부영이 각각 40%, 31%로 그 뒤를 이어 건설주력 그룹이 비정규직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비정규직 비율이 1%로 가장 낮게 집계됐고, 영풍과 KT&G, LG 등도 5%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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