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도 있는 사람’ 최수영-심희섭, 꿀눈빛 장착…‘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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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도 있는 사람’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
'알 수도 있는 사람’ 심희섭의 최수영을 향한 다정함 넘치는 눈빛이 포착됐다.
오는 3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측이 26일 극 중 이안 캐릭터를 연기하는 최수영의 전 남자친구 김진영 역을 맡은 심희섭의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심희섭은 최수영이 연기하는 이안의 전 남자친구 김진영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진영은 오랜 연인이었던 이안에게 이별 통보를 한 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게 되는 인물이다. 죽기 전, 무슨 이유인지 비밀번호가 걸린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안에게 남기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안은 사랑했던 시절의 기억을 총동원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열 번의 기회를 놓치면 핸드폰 속 정보는 초기화.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이안이 비밀번호를 맞춰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되살리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성 로맨스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심희섭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다정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이안의 오랜 연인 김진영으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이안이 옛 연인 김진영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어가던 중 떠올린 달콤했던 연애시절의 기억 중 하나. 어렵게 회사에 취직한 남자친구 김진영을 위해 이안이 선물을 전해주는 장면이다. 심희섭은 보는 사람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눈빛은 물론이고 최수영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완벽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진은 “최수영과 심희섭은 이안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떠올리는 지난 기억 속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단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아련하고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 두 사람의 때로는 풋풋하고, 때로는 달달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매일경제TV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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