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내부거래 가운데 90% 이상이 수의계약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내부 거래 내역을 신고한 30대 그룹 699개 계열사의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내부거래액 145조7천771억 원 가운데 수의계약이 전체의 93.2%로 집계됐습니다.
조사대상 28개 그룹 가운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금호아시아나, 부영, KT&G 등 5곳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모두 수의계약이었습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와 부영, KT&G는 내부거래액 전부를 현금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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