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롤모델 이병헌, 눈빛으로 이야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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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롤모델 이병헌 사진=싱글즈 |
배우 안효섭이 롤모델을 밝혔다.
안효섭이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KBS2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극 중 여주인공과 남다른 케미로 ‘젤리 커플’ 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에는 또래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현장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신이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촬영장에서 마주칠 때면 다들 조언을 아끼지 않죠”라며 “류수영 선배가 특히 많이 도와줘요”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7살에 캐나다에서 한 기획사의 제안으로 홀로 귀국해 연예계에 발인 안효섭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모험을 해보고 싶었죠.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 도전해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컸어요”라며 당시 과감한 선택에 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끝으로 안효섭은 연기에 대한 진지하고 솔직한 열정을 내비치며 “이병헌 선배처럼 눈빛으로 이야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눈에 모든 감정을 담아 전달하는 능력이 가장 탐나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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