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등에 업고 오는 27일 출범하는 카카오뱅크발 금융권 지각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를 보유한 씨티그룹과 제휴해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 수준으로 확 낮춘 해외송금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시중은행 창구를 통해 미국으로 한화 560만 원을 보내려면 송금 수수료, 전신료, 중개 수수료 등을 합쳐 5만5천 원 정도를 수수료로 내야 하지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 10분의 1 수준인 수수료 5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해외송금과 함께 카카오뱅크는 금리가 업계 최저 수준인 신용대출 상품들도 대표 상품으로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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