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훈 “빚만 32억, 지금 어떤 일이든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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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훈 사진='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처 |
배우 이훈이 ‘푸드트럭’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는 이훈이 푸드트럭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개인회생 절차를 받기 시작했다. 2012년 휘트니스 사업에 실패한 이훈은 5년간 빚을 갚았지만, 늘어난 빚으로 개인회생 신청까지 하게 됐다. 현재 이훈의 채무 합계는 약 32억에 달했다.
이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업 실패 후 한 1년을 폐인처럼 살았다. 집 안에 틀어박혀 반찬에 소주만 마셨다”고 말했다.
이훈은 “사업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한 번 사업을 잘못하니 내 젊음을 다 바친 게 됐다”며 “내겐 지금 '푸드트럭' 아닌 그 어떤 일이 주어져도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다. 어떻게 하든 성공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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