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벨킨의 한국 지사인 한국벨킨이 주력 제품인 올인원 도킹 솔루션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이하 '썬더볼트3')를 공개했습니다.

벨킨의 썬더볼트3은 랜선이나 아이폰 충전 케이블 등 8개의 개별 장치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 가능한 장치입니다.

기존의 USB 3.0보다 8배 더 빠른 40Gbps의 속도를 제공해, 여러 주변 기기를 동시에 실행해도 전체 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국 벨킨 관계자는 "100W 달하는 전력을 썬더볼트3에 연결할 수 있다"며 "4K UHD의 높은 해상도를 듀얼 디스플레이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벨킨은 삼성 갤럭시 S8나 LG G6와도 호환이 되는 USB-C 솔루션도 소개했습니다.

USB-C 솔루션은 최대 10Gbps의 속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역시 고화질 영상 출력과 전력 공급이 가능해 컴퓨터와 TV, 모니터, 프린터 등의 기기를 충분히 가동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한국벨킨은 단순 스마트 액세서리 기업을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 유저들이 다양한 상황별로 편리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선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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