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됨에 따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가 미국 앨라배마주 가축시장 예찰 과정에서 11년 된 고령의 암소 1마리에서 광우병이 발견됐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건 이번이 5번째이며 마지막 발견된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앨라배마주에서 국내로 소고기를 수출하는 도축장과 가공장은 한 곳도 없으며 당분간 현물 검사 비율을 30%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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