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여자오픈 우승...트럼프 SNS에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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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MK스포츠 DB |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이 우승한 직후인 16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Sung Hyun Park on winning the 2017 @U
SGA #USWomensOpen)”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성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LPGA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US여자오픈 우승 인터뷰에서 박성현은 “1·2라운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자신을 다시 믿자는 마음으로 3·4라운드에 임했다”며 “캐디가 나의 집중력과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파워와 비거리, 그리고 정확성을 겸비했다”고 호평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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