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제공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경진 연구원은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79%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면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며 "3분기는 전년동기대비 기고효과로 이익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으로 보이나 하이투자증권은 출국자 수 19.4% 증가,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모두투어 송출객 수 24.6% 증가를 전망함에 따라 본업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연휴가 포함된 4분기에는 장거리 지역 여행 확대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어져 이익 성장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 연결기준 추정 실적으로는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와 108.6%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