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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런던…이번엔 무슬림 겨냥 차량돌진 `보복 테러`
기사입력 2017-06-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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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테러, 그렌펠타워 화재 등으로 영국 안전·치안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무슬림을 겨냥한 차량 공격 테러가 발생해 영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영국 경찰은 19일 오전 0시 20분께(현지시간) 런던 북부 핀즈베리공원에 있는 핀즈베리파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 인도에 흰색 승합차 1대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으며 사상자는 모두 무슬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48세 백인 남성 운전자 1명을 체포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현장에 접해 있는 핀즈베리공원역을 봉쇄했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한 뒤 "이번 공격은 무슬림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탄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메이 총리는 추가 경계 인력이 모스크들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승합차가 모스크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을 향해 '의도적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범행 당시 용의자가 "무슬림을 전부 죽이겠다"고 외쳤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다.

다른 목격자인 아트만 씨는 AFP통신에 "(사람들에게 붙잡힌)용의자가 경찰에 인계될 때 그는 승리의 손짓을 해보이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오후 프랑스 수도 파리 시내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경찰 밴에 돌진해 충돌한 뒤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번 충돌이 고의적인 행동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테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찰은 샹젤리제 대로 주변과 엘리제궁 인근을 곧바로 차단했고 주변의 지하철역도 모두 폐쇄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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