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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바타 니콘코리아 대표 "니콘 본사 적자에도 한국선 흑자"
기사입력 2017-06-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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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우리는 흑자를 냈습니다.

스마트폰이 카메라시장을 위협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57·사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일본 회사 대표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의 실적을 언급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다.

그는 "한국에 취임한 지 1년2개월이 지났는데 한국시장은 매우 역동적"이라며 "지난해에 출시한 골프 거리측정기는 지난 4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00%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니콘 본사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구조 개혁에 나섰지만 한국시장 철수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니콘이 1959년에 내놓은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디지털로 바뀐 지금까지도 새로운 렌즈를 그대로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며 "기업의 이익보다 고객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게 니콘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교육장을 서울 1곳에서 올해 전국 7곳으로 확대한다.

연간 약 400회의 강좌를 통해 사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고성능 제품의 경우 사용자들의 입소문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부터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사진 강좌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들이 카메라에 버금가는 기능을 탑재하면서 최근 카메라 전문업체들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런 문제를 니콘만의 정밀광학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초망원렌즈로 달 표면까지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카메라의 여러 기능을 활용해 피사체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카메라 6종 등과 스페셜 컬렉션 4종을 판매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모델에는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가 적용됐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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