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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 박스가 핑크색인 이유는 아시아 이민자들 때문?
기사입력 2017-06-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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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분홍색 상자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전 지역에서 도너츠의 대표적인 용기로 쓰여왔다.


최근 아시아 이민자들이 핑크색 도너츠 용기에 원인 제공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최근 LA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분홍색 상자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의 도넛 가게 주인 테드 노이(Ted Ngoy)로 부터 유래됐다.


당시 노이는 도넛을 담기 위한 용기를 찾던 중 웨스트 코 (Westco)에 갔다.

그는 하얀색 표준 골판지 상자보다 더 저렴한 상자를 찾던 중 분홍색 판지를 발견했다.


이 분홍색 판지는 네 개의 반원형 플랩이있는 9 x 9 x 4 인치 컨테이너를 형성해 함께 접을 수 있었다.

크기 또한 12 개의 도넛을 넣기에 완벽했다.


당시 웨스트 코에 분홍색 상자를 도넛 용기로 주문한 사람은 노이가 처음이었다.


그는 엘에이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도넛 제조사들이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것을 중시했다"며 "왜 더 비싼 흰색을 사야할까요? 핑크색 용지로 몇 센트 절약하고 큰돈도 벌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당시 초기 자금이 부족했던 노이는 가게를 차릴 때 비용을 최대한 아끼고자 방법을 찾던 중 흰색 용기보다 값싼 분홍색 용기를 채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이의 아들은 "분홍색 상자를 처음 주문한 것은 아버지 일 가능성이 더 높다"며 "아버지는 처음에는 빨간 상자를 찾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민은 그것을 행운의 색깔로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선택한 분홍색 도너츠 용기가 캘리포니아 지역 평준 용기로 정착하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아시아 이민자들의 비용 절감 모델은 현재 많은 이민자들의 표준 사업 모델의 전통이 됐다.


현재 애리조나와 텍사스에서도 분홍색 상자는 도너츠를 담는 용기로 널리 쓰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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