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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부하이텍, 中에 지문인식센서 공급
기사입력 2017-06-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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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이 지문인식센서를 생산해 중국 BYD에 공급한다.

동부하이텍이 스마트폰용으로 지문인식센서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은 지난해부터 도어록용 지문인식센서를 공급하다가 최근 스마트폰용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동부하이텍은 이번에 지문 센싱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차는 줄여 스마트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정 기술을 향상시켰다.

지문인식센서를 개발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소니를 비롯한 일본 기업과 미국·대만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도 크루셜텍 등이 지문인식센서를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반도체를 주문받아 생산하는 업체다.

하지만 이번 지문인식센서 생산 경험을 활용해 더 많은 업체에서 지문인식 칩을 주문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이 분야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정을 안착시켜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면 지문인식 칩 생산이 새로운 먹거리(캐시카우)로 떠오를 전망이다.


생체(바이오)인식은 지문, 홍채, 망막, 얼굴 모양, 정맥, DNA 등 신체의 고유한 특성이나 음성, 필체, 걸음걸이 등 행동적인 특성을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보안성이 강조되는 기술로 최근 금융, 컴퓨터, 통신, 출입관리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문인식 분야는 대부분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고 오류율이 매우 낮아 데이터 수집이 간편하다.

이 때문에 범죄 예방·수사와 출입국 관리, 시설 보안·출입통제 등으로 쓰임이 확대됐고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 거래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S 시리즈 등에 탑재되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올해 생체인식 기술의 시장 규모는 200억달러(약 22조6800억원)를 넘어섰다.

이 중 지문인식 기술 시장 규모가 66%를 차지한다.

이는 홍채인식 등 경쟁 기술에 비해 패턴을 인식하기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갤럭시S5'에 처음으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다.

이는 손가락을 센서부에 긁어 센싱하는 방식이다.

이후 애플이 센서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에어리어(Area)' 방식을 도입했다.

정전기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까지 스캔할 수 있으며 손끝에서 일어나는 약한 전기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손가락이 아닌 물체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전 기술보다 정확도에서 한 차원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하이텍은 센서를 비롯한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주문이 밀려들면서 감가상각이 끝난 공장에서 신규 설비 증설 없이 이익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700억원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가 올해도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1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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