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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현실로?…1.2km 차세대 열차 첫선
기사입력 2017-05-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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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로 시작되는 동요 기억나시나요?
중간에 '길면 기차'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번에 제대로 긴 화물열차가 나왔습니다.
길이가 무려 1.2km나 된다고 합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기상이변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 마지막 생존자를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영화 설국열차.

채소도 키우고 학교도 있는 이 열차는 17년째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 "운행거리 438,000km의 이 열차는 일 년에 한 바퀴를 순환합니다."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한 객차 세트는 26칸.

한 칸이 25m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모두 이어붙이면 총 길이가 500m에 달합니다.

그런데 이 설국열차보다 긴 화물열차가 시험 운행에 성공했습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화물차 80칸을 연결해 열차를 만들었는데, 워낙 길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총 길이는 1.2km.

우리나라 열차 중 가장 길다는 KTX 열차보다도 3배나 깁니다.

40칸 이상의 긴 화물열차는 제동이 차례로 늦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앞 기관차가 뒤 기관차를 무선 제어하는 기술을 도입해 해결한 겁니다.

▶ 인터뷰 : 홍순만 / 코레일 사장
- "일단 화물열차로 시작하지만, (일반) 여객열차도 20량짜리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성수기 시간대에 열차 좌석 수를 충분히 공급해서…."

코레일은 기술 인증을 거친 뒤 올해 안에 80칸 화물열차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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