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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리 총기테러, 프랑스 대선에 큰 영향 미칠 것"
기사입력 2017-04-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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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가인 샹젤리제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격 테러사건이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또 하나의 테러리스트 공격이 파리에서 발생했다.

프랑스 국민은 더는 이것(테러리스트 공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3일 시작되는 프랑스 대선과 관련해 공식적으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힌 게 없다.

하지만 극우 포퓰리스트 정치인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가 반(反)이민 정책을 비롯한 여러 정책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고 미 언론은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1월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파워를 방문한 르펜 당시 국민전선 대표와 만났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번 테러로 EU 탈퇴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르펜 후보가 반사이익으로 '프렉시트(프랑스의 EU 탈퇴)' 주장에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낸다고 전해졌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용의자와 경찰관 1명이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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