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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3연임 사실상 확정…내달 21일 주총
기사입력 2017-02-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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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


한전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조 사장 연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장 3연임은 이례적이며 한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조 사장은 2012년 12월 3년 임기로 한전 사장에 취임한 이후 작년 2월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28일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된다면 조 사장은 내년 2월까지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이번 재연임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1년 더 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재연임할 경우 5년2개월간 한전을 이끌게 돼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앞서 최장수 CEO였던 이종훈 전 사장은 1993년 4월부터 1998년 4월까지 5년간 재직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조 사장의 3연임 배경으로 리더십과 경영성과를 꼽고 있다.


한전은 지난 5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전력회사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2014년 10조5000억원을 받고 서울 삼성동 본사 용지를 현대자동차그룹에 매각한 것도 재임 중 성과로 꼽힌다.

재연임이 확정되면 조 사장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100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에너지신산업 시장 조성에 집중할 전망이다.


조 사장은 1950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차관, 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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