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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아파트후분양 공론화…금수저 망나니 `화제`
기사입력 2017-0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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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2월 10~16일) 인터넷에서 가장 화제가 된 뉴스는 '평택항에 비 맞고 있는 폭스바겐 어쩌나' 기사였다.

배기가스와 인증서류 조작 등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판매가 정지돼 평택항에 방치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

규모가 무려 2만대에 달한다.

특히 외부에 방치돼 있는 이 차량들을 처리하기 위해 최대 40%까지 할인판매가 단행된다는 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기사에도 여전히 클릭 수가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고 특검이 밝혔다는 매일경제 단독 기사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컸다.

기사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7일 구속 기소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28회나 거론하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 등을 주도한 공범으로 적시했다.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기사는 그동안 주택시장 근간으로서 선분양 제도에 익숙했던 국내 건설업계와 소비자들에게 큰 변화를 몰고 온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4년 검토됐다가 업계 반발에 무산됐던 전례에 비춰볼 때 13년 만에 다시 후분양 논의가 촉발될 수 있다고 기사는 밝혔다.

건설업계에선 후분양제 도입으로 건설비가 올라 분양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어 도입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학동기를 노예처럼 부린 금수저 망나니' 기사는 충격적인 내용 때문에 네티즌들 클릭이 이어졌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가 강제추행치상, 상습특수상해,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모씨(25)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같은 학과 남자 동기생 A씨를 1년간 노예처럼 부리고 가혹 행위를 일삼았다고 기사는 밝혔다.


'블랙업주들 고소 무서워 후기 올리겠나' 기사에선 제품에 대한 악의적 글을 온라인에 올려 업체를 협박하는 '블랙컨슈머' 못지않게 최근에는 업체에 불리한 글을 올린 소비자를 상대로 고소를 일삼는 '블랙업주'가 활개를 친다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명예훼손 분쟁조정'과 '이용자 정보의 제공청구' 건수는 지난해 1088건으로 2015년 553건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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