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매각 본 입찰이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은 동양매직 매각을 위한 실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본입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5주간 진행된 실사 과정에는 CJ,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AJ네트웍스, 유니드 등 전략적 투자자 5곳과 CVC캐피탈, 베인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 투자자 3곳이 참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이 CJ,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의 3파전 양상으로 흘러 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은 지난 2014년 생활가전기업 동양매직 지분 전량을 약 2천8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봉성창 기자 / bong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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