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자신과 한 끼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5만 달러, 우리 돈 5천6백만 원을 받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힐러리가 이런 식사 모금을 통해 최근 3주 동안에만 3천2백만 달러, 359억 원을 걷었다고 전했습니다.
힐러리와의 식사는 각자 5만 달러씩을 낸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여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클린턴의 행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낙오자들의 친구가 되겠다던 그녀의 약속과 대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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