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아세안 이러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ACU사무국과 협약을 체결한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아세안대학 이러닝 역량 강화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공모사업인 ‘2016년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은 이러닝 컨텐츠 제작 및 사이버대학 운영 경험을 아세안 4개국(CLMV)에 전수하여 아세안 지역의 ICT와 고등교육 발전 및 한국, 아세안 지역의 상호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 사업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아세안 4개국 중 캄보디아 지역의 이러닝 강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공과대학, 국립우정통신대학의 관계자 10명에 대한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러닝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러닝 컨텐츠 제작 및 확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점 대학에 맞춘 컨설팅과 컨텐츠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8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6개 학부 24개 학과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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