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5위 : 삼성SDS "주가부양 결단" 촉구
Q. 삼성SDS 소액주주, 이재용에 '주가부양' 요구…향방은?
A. 이 이슈를 흔히 시장에서는 "공시 리스크"라고 불린다. 이럴 만한게, 삼성SDS 지난해 12월 30일 종가는 25만 4000원 이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2일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약 2%를 내다 팔아서 10만원대 후반으로 내려 왔다. 거기에 다시 물류 부문 분할을 인정한 공시가 나오면서 현재 15만원 선으로 밀렸다. 결국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삼성SDS 말한 비전2020 즉, 2020년 매출 20조 달성이라는 비저닝을 바라 보고 투자했다가 정말 날벼력 맞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주가 부양책으로 자사주매입, 중간 배당을 요구한 상황에서 삼성SDS 측은 실효성 및 절차상 문제가 있어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수익성을 극대화 하겠다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소액주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는 말로 달래기 전략을 나선 것으로 보인다.

투자뉴스 4위 : 롯데 경영권 싸움 '운명의 주총'
Q. 롯데, 경영권 3차 전쟁…내일 주총 관전포인트는?
A. 신동주 전 부회장은 동생 신동빈 회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주총에서 모두 신동빈 화장에게 패한만큼, 신 전 부회장 입장에서는 필사적인 공격위주로 나설 것이다. 공격 카드로는 역시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롯데의 검찰수사 카드가 있다. 창사이래 최대 위기라는 덤을 강조하여 리더십에 흠집을 내려한다. 이에 대한 신 회장의 방어는 한국 일본 에서의 실적이다. 경영실적으로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015년도 롯데홀딩스 일본 사업 매출은 2014년과 비슷한 약 3천600억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엔으로 8%이상 늘었다. 최근 10년래 최대 이익이라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과연 신전 부화장이 장악한 광윤사를 제외한 종업원지주회가 승패의 키를 가지고 있는데 흔들릴것이지 말것인지를 주목해야 한다.

투자뉴스 3위 : 현대상선, 해운동맹 '2M' 가입 추진
Q.현대상선, 최대 해운동생 2M 가입 추진…돌파구 될까?
A.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인 '2M' 가입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 2M은 글로벌 해운사 1, 2위 업체인 덴마크의 머스크, 스위스의 MSC가 지난해 결성한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다. 현대상선이 이 2M 얼아이언스에 편입이 된다면 그야 말로 호재 중에 호재가 된다. 왜냐하면 앞서 방송에서 소개했듯, 현대상선의 세 번의 고비가 있는데, 첫 번째, 용선료 인하 협상도 완료가 되었다. 두 번째인 사채권자 채무조정안도 성사되었다. 마지막이 바로 얼라이언스편입인데 이것 마저 협상이 완료가 되면 이제는 자율협약의 조건이 완성되어 경영 정상화 작업에 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그럼 2M 얼라이언스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가가 중요한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유는 2M에서 필요로하는 요소를 현대상선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아시아와 미주노선이다. 2M 은 상대적으로 아시아와 미주노선이 취약한데, 반대로 현대상선은 강하다. 그래서 2M에서도 그 점을 높게 평가해서 협의에 나선 것이다. 성사가 되면 2M 얼라이언스를 활용한 원가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그리고 신인도 측면에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어 영업력이 강화되어 과거 영광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투자뉴스 2위 : 브렉시트 개표, 금융시장은?
Q. 브렉시트 개표, 잔류 쪽으로 가닥? 세계시장 반응은?
A.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9개 투표소에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탈퇴(브렉시트)가 54%, 잔류가 46%로 탈퇴가 8%P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중 진행되는 지역별 개표 결과에 따라 현재 시장에서는 몇 차례 흔들릴 가능성 역시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잔류가 우세하다고 나오다가 초반개표가 탈퇴가 우세하게 나오자 외환 시장이 요동을 치며 불안감이 바로 드러났다.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엔화 가치가 2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투자뉴스 1위 : 브렉시트 개표 40%, 잔류로?
Q. 브렉시트 개표 40% 진행…판세와 향후 시장은?
A. 정확한 개표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에 알수 있다. 그 전까지 나오는 보도는 대부분 미리 예측하여 써논 추측성 보도 이다. 당일 치뤄진 여론조사에는 잔류가 약간 우세했으니 초반 개표 결과는 탈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파운드화가 순간 폭락하기도 했다. 만약 모두가 희망하는대로 잔류로 간다면 좋겠지만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파운드화 및 유로화 가치가 급락, 엔·달러 상승이 예상, 세계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증시는 하락 압력에 직면, 원· 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 을 받게 될것 이다. 현재 중소선거구로 전체 판세를 조망할 수 있는 선더랜드에서 잔류 약 39% 탈퇴가 61% 가 나와 세계경제를 공포로 몰고 있다. 만약 잔류로 된면 그나마 좋지만 그래도 불안요소가 많다. 특히 영국의 갈려 정치적 불안이 장기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모두 잔류를 예상하고 위험자산에 투자를 한 분들이 많은데 자신이 투자한 곳이 안전자산 인지 위험자산인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

권혁중 시사경제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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