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은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꼽히는 비급여 과잉진료 행위에 대한 '파파라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잉 치료로 건강보험금과 실손보험금을 타는 상황을 담은 녹취록 등 증거자료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소비자원은 과잉 진료 탓에 실손보험 손해율이 지난 2014년 138%까지 올랐고 보험사들은 이를 메꾸기 위해 올해 보험료를 최대 27% 인상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도 시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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