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충무로의 기대작 ‘그렌델’, 신인 배우 김태현, 이보영 캐스팅

(사진 ▲왼쪽 배우 김태현 ▲오른쪽 배우 이보영)

신인배우 김태현과 이보영이 4000:1 확률을 뚫고 영화 ‘그렌델’에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영화 ‘그렌델’은 소설작가 ‘한준’과 그의 소설을 보며 모방 범죄를 일으키는 ‘민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극 중 김태현은 초인적 사상을 가진 소시민 ‘민설’역을, 이보영은 한준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사랑받는 여인 ‘하늘’ 역을 각각 맡았다.

오디션을 진행한 액시트 팩토리의 메인 디렉터 윤한민 감독과 미술감독 김도윤 감독은 두 사람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김태현과 이보영이 지니고 있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이미지가 ‘민설’과 ‘하늘’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2015년 EBS 다큐프라임 특채출신인 배우 김태현은, 2016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깡치’ 진호 역, 채녈 뷰 ‘진짜사랑6’ 외 BC카드 광고, 아모레 퍼시픽 광고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인 배우로서 “연기자로서 앞날이 기대가 되는 배우”라고 밝혔다.

현재 영화 ‘그렌델’은 2016년 3월 28일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으며 2016년 중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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