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 확장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내년 한 해 동안 3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청은 특성화 시장 육성과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동마케팅, 주차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 전통시장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을 입지와 역량에 따라 글로벌 명품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등의 3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유형에 부합하는 전통시장들을 선정해 최대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청년층의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총 천억 원을 들여 130여 곳에 주차장 확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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