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인가되면서 매각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인데요.

해외업체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법정관리로 우발 채무를 털어내면서 매각 가격이 하락해 M&A 성사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는데요.

법정관리 중에도 말레이시아에서 공사를 수주할 정도로 해외사업이 견고한 점도 쌍용건설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쌍용건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이 통과된 만큼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내외 영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8월 중순부터 매각 주관사 선정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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