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J, 미국 FFF 전시회 참가…"미국 마케팅 업체와 업무 협의"
2022-08-10 17:13 입력
친환경 발수가공 전문 벤처기업 티에프제이(TFJ)가 최근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된 ‘2022 FFF'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독일 뮌헨 기반의 최고 기능성 소재 및 제품 전시회인 '퍼포먼스 데이즈'가 주관하는 FFF는 세계 각국의 의류 CEO, 디자이너 및 제품 개발 임원들, 미주지역 바이어 등이 주요 참가대상입니다.

매년 미국 포틀랜드와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기능성 섬유 전시회중 하나로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 한국, 대만 등 66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미국 ‘2022 FFF’에 참가한 TFJ는 친환경 비불소 발수가공기술 브랜드 ‘블루로지’와 난연 섬유 브랜드 ‘메터리움’ 제품을 갖춘 섬유테크 분야 강소기업입니다.

진의규 TFJ 대표는 "세계 최초 비불소 발수가공기술이 적용된 ‘블루로지’와 준불연 첨단소재인 ‘메터리움’ 등을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미국 기술 마케팅 전문업체인 CTT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미국 NASA기술을 접목한 신소재 제품인 트라이자의 글로벌 영업 라이센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며 "TFJ의 대표 제품군인 메터리움'과 CTT사의 트라이자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FJ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서 얻은 성과를 통해 마케팅 차원의 친환경 컨셉에 다양한 다기능성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영업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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