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3개 계열사, 대한적십자사에 30억 원 성금·구호키트 전달
2020-08-07 17:19 입력
삼성 13개 계열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삼성은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긴급 구호키트 1천400여 개도 이번 수해 피해 지역에 함께 지원됐습니다.

삼성은 올해 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호성금과 구호물품 등 300억 원을 기부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피해복구 성금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총 13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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