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4년 만에 감소 전망
2019-12-06 15:47 입력
저성장과 저물가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2천 달러로 3만3천400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GDP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고 원·달러 환율이 높아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보다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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