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로’ 김수로, 구단주 댄스 삼매경에 선수들 ‘포복절도’
2019-08-23 17:43 입력
‘만수로’ 김수로, 구단주 댄스 삼매경에 선수들 ‘포복절도’

‘만수로’ 김수로가 춤으로 영국 런던을 접수했다.

오늘(23일) 방송예정인 KBS2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 9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가 이시영, 박문성, 럭키, 백호와 함께 ‘첼시 로버스의 밤’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관중석 재정비로 투혼을 펼친 보드진은 곧바로 행사 준비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선수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손수 포장하는 등 100% 가내 수공업으로 행사 준비에 올인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에 이시영은 “원래 축구단이 이렇게 행사를 해요?”라고 되물었고, 박문성은 “원래 구단마다 행사를 한다. 만수르 같은 경우 요트를 빌려서 하기도 한다”고 답해 차원이 다른 행사 스케일에 모두가 부러워했다고.

그러나 초호화 요트 파티도 울고 갈 놀라운 광경이 ‘첼시 로버스의 밤’에서 펼쳐졌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꼭짓점 댄스’의 시초답게 김수로가 수준급 댄스 실력을 폭발 시키며 장내를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

선수들이 단체로 무대에서 춤을 추자 “이 음악은 (내 취향이) 아니야”라며 망설이던 김수로는 나가자마자 금세 선수들의 춤을 스캔하며 청출어람의 댄스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춤 삼매경에 빠진 김수로는 급기야 “내 주종목으로 하겠다”며 음악까지 바꾸는 등 모두의 배꼽을 스틸 하며 잊지 못할 웃음 폭탄 ‘댄스 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김수로를 구단주로만 알고 있던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그의 숨은 끼가 발산되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폭소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파티에는 럭키가 마련한 수준급 한식 뷔페가 준비돼 K-푸드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앞서 ‘쌈장’에 홀릭됐던 선수들이 어떤 한국 음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을지 본방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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