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돌풍] SKT 중저가 스마트폰 ‘쏠’ 1만대 판매 돌파
2016-02-03 15:50 입력
최근 스마트폰 시장 안에서는 SK텔레콤이 발표한 자체 기획 스마트폰 쏠 등 저가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출시한 단말기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라와 있는 제품이다. 이와 같은 저가 스마트폰의 인기는 기술이 평준화됨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스마트폰도 고가폰 못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이통사들도 가격을 낮춰 틈새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오늘은 중저가스마트폰의 인기에 대해 알아보겠다.

Q. (사실보도) SK텔레콤의 두 번째 기획폰 ‘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의 반응은?

A. 기획폰 쏠 스마트폰은 루나의 다음 폰으로 인기가 급 상승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쏠은 하루 평균 1500대가 개통되며 SK텔레콤이 출시한 올해 스마트폰 중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금은 총 판매가 1만대를 돌파를 한 상태다. 쏠 스마트폰은 출고가39만 9300원으로 SK텔레콤 요금제에 따라 20만 3000원부터 최대 공시지원금 33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까지 하면 거의 공짜폰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쏠은 현재 반응을 보면 4개월간 15만대가 팔린 루나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쏠은 SKT가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미디어패키지 스마트폰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격 그리고 성능 , 구성품을 만족하면서 빠르게 구매자가 늘고 있다. 특히 10~30대 사용자가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쏠 스마트폰을 저도 사용을 해봤다. 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성능과 5.5인치의 대형디스플레이, 그리고 듀얼 사운드, 후면 13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의 카메라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스펙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많이 낮춘 스마트폰 이었다. 그리고 풍성한 구성품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보호필름과 투명케이스,JBL 이어폰, MicroSD 32GB, 거치대가 가능한 배터리팩까지 제공하였다. 쏠 스마트폰이 왜 인기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사용자 경험은 상당히 중요하다. 빠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느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많이 답답함을 느낀다. 화질이 괜찮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화질이 낮은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쏠 스마트폰은 유저들의 사용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에 스펙을 맞추고 가격을 현실적으로 낮춰서 나온 모델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Q. (산업분석)그 외에도 이통사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중저가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쓰고 있나?

A. 이통사마다 특정 모델을 주력으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이통사에 속도가 더 빠르거나 지역마다 편차 때문에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이통사 때문에 결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LTE망을 대부분 사용 중이고 데이터 속도도 불편함이 없는 정도 까지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이통사들은 고가형의 스마트폰을 내세운 정책보다는 보조금과 맞물려서 저렴하게 거의 공짜로 쓰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스마트폰을 더 주력하게 되었다. SK텔레콤에서는 루나폰의 성공사례를 이어서 쏠 폰으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고 있. 설현폰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얼굴마케팅도 하고 있다. 특정 스마트폰을 생각할 때 인물이 먼저 생각나도록 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도록 노력 중이다.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비라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5.5인치의 대형 화면 그리고 듀얼 스피커 등을 넣은 쏠을 내세우면서 JBL 고급 이어폰, 대용량 외장 배터리팩, 보호필름, 보호케이스 등 여러 가지를 제공해서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주려고 하고 있다. 유플러스 경우에는 화웨이 Y6를 전용폰으로 내세워 가격적인 부분과 성능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화웨이 스마트폰의 장점이라면 최신 스마트폰의 기능이나 UI를 베껴둔 것이 많다. 장갑을 낀 상태로 화면 터치가 되는 글러브 모드나 카메라 빠르게 실행하는 모드를 제공 하고, 앱을 팝업으로 띄울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 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근데 더 편할 수 도 있죠.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괜찮은 기능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Q. (투자전략) 그 외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주가 흐름 및 투자전략은?

A. MWC2016 이벤트 이슈에 대한 모멘텀이 있다. 중저가 신제품 출시로 기대감이 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차별화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율 하락으로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제품 모멘텀될수 있으나 주가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를 긍정적으로 보기 바란다.

Q. (추천종목) 관련주 내에서 최선호주는?

A. 코리아써키트(007810)이다.
중저가 폰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HDI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OLED용 패널과 반도체 기판 급증이 기대된다. 작년 3분기 이미 그전 순이익 2배를 달성했다. 올해 본격적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매수일: 2월 3일
매수가: 11,500원
목표가: 14,000원
손절가: 10,700원

박춘호 IT칼럼니스트, MBN골드 손창현 매니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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