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급부상하는 가정용 CCTV
2015-01-19 18:02 입력
최근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 번 홈CCTV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겠다고 정부는 밝히기도 했고요.

또 가정 도난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어 가정용CCTV 설치가 크게 늘었습니다.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최근 CCTV 설치 가구 증가세 이유는요?

- 최근 주거 트렌드는 1인가구의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인데요.

맞벌이 같은 경우는 아이 때문에, 1인가구는 애완동물 때문에 홈 CCTV를 많이 설치합니다.

이동통신기술의 발전과 안전사고 경각심, 보안시장의 확대가 맞물리며 가정용CCTV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질문2. 관련 업계 차세대 먹거리 사수 경쟁 불붙나요?

- CJ헬로비전에서 헬로캠, LG유플러스에서 맘카, SK브로드밴드의 B홈CCTV 등이 출시 되었고요.

보안시장이 2011년만 해도 5조2819억 원이었는데 2016년에 10조3094억 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안전과 보안 경각심이 커졌고요.

최근 어린이집 관련사건 때문에 CCTV 수요가 커졌습니다.


질문3. 홈CCTV 시장 규모 확장세 이어질까요?

- 차세대 먹거리인 스마트홈의 시작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전자기기들이 통신망과 연결되어서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가 오는 것인데요.

단순 CCTV를 넘어서서 스마트홈, 스마트 시대, 스마트 생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구글, 애플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질문4. 사물인터넷 ‘주목’ 올해 트렌드 될까요?

- 이번 CES2015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것이 사물인터넷이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홈과 스마트카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물인터넷은 2015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경쟁이 예상됩니다.

IT기업과 자동차 업계가 손을 잡고 사물인터넷을 선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홈CCT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MBN골드 최현덕 전문가와 투자의 아이디어를 찾아보겠습니다.

질문5. ITX시큐리티 투자전략은요?

- 동사는 CCTV DVR을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보안솔루션까지 같이 제공하고 있고 CCTV DVR 최고급형까지 있기 때문에 이런 소식으로 최대 수혜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트를 통해서 봐도 보안 관련주 중에서 최선호주로 보입니다.


강태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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