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11월 1일 입주 개시 대전 랜드마크 명품 아파트 선보여
9월 15일 점등식 통해 도안 최초 민간개발사업의 완성 대내·외에 천명
현대산업개발은 어제(15일) 대전아이파크시티 점등식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명품아파트를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 도안신도시 최초 민간개발사업인 ‘대전아이파크시티’가 그 위용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5일 대전아이파크시티 점등식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명품아파트를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1일 첫 입주가 예정돼 있는 대전아이파크시티는 2560세대 초 메머드급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전아이파크시티는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전의 상황에 상당 부분 숨통을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안 지역 일대가 자족형·완성형 신도시로 발전하도록 대전아이파크시티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아이파크시티 사업시행사인 유토개발은 명품아파트의 완성은 학교문제 해결로 보고 이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용초등학교의 착공이 지연돼 학교 부재 상황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해소키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원신흥초 분교 설립 안건을 지방 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유토개발은 오는 10월 중 옛 유성중 부지에 이동식 학교 모듈러가 설치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내년 3월 분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학생 통학 편의성을 고려해 안전지킴이가 동승하는 통학용 버스를 무기한 운행할 계획도 밝힌 상태입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학교 모듈러 사업’은 최근 정부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교육부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적용할 모델로 2020년 전북 고창고등학교에 처음 설치됐다가 잇단 호평을 받으면서 세종, 구미, 경북, 포항 등에서도 잇따라 설치된 바 있습니다.

복용초등학교도 가장 빠른 시간 내 착공, 설립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유토개발 관계자는 “도안신도시 최초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대전아이파크시티를 지역 랜드마크 명품아파트로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명품아파트 완성은 초등학교 설립이 정상화 될 때까지로 인지하고 입주민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복용초 학교 설립이 완료되는 날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아이파크시티는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내 최초 민간시행사 주도로 건설된 2560세대(일반분양 1960세대, 민간임대 600세대) 초 메머드급 단지입니다.

대전아이파크시티는 도안신도시 중심에 자리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할 뿐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예정)이 가까이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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